비오는날 파마 ,매직 하러 미용실 가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던 이것! 

비온는날 파마하러 미용실을 가도 되는지 궁금하셨을텐데요?

예전부터 사람들이 비오는날 파마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컬이 잘 나오지 않고 금방 풀린다는 것 때문인데요.

왜 이런말이 나왔을까요?

 

비오는날 파마 하면 안된다고 했던 이유

머리카락은 우리 몸중에서 습도에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머리카락이 수분을 흡수하려는 성질이 있어서 맑은날 보다 약 1.5.배 팽창하기도 하지요

파마약은 머리카락에 탈수축합반응을 일으키는 약품인데

말그대로 수분을 빼내어 컬이 나 올수 있게 합니다.

비가오면 습도가 높아지고 머리카락에 수분이 많아져서 파마 약의 결합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파마약이 잘 희석이 될 수 있어 약간의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비오는날 파마 , 매직 하면 안된다는건 옛말

예전에는 온,습도를 맞출수 있는 기구 들이 없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냉난방기와, 건축기술로 인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 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에 열을 주며 수분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열기구라던지, 셋팅기, 디지털 파마기 다양한 기구가 나와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점!

그리고 중화제의 성분이 파마효과를 유지 시켜주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직접 미용실 가서 파마를 해본 결과는?

한참 장마철이라서 비가 안오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거의 매일 비가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맑은날을 기다리지 못하고 동생과 저는 단골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매직과 컬을 동시에 하는 매직세팅을 해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곱슬기가 있어서 위에는 매직을 밑에는 컬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하루가 지난 상태인데

머리 윗쪽의 매직부분이나 밑에 파마한 부분이 아주 만족스럽게 유지 되고 있습니다.

정말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는건 옛말인것 같습니다.

요즘 약품들이나 기술력이 좋아져서 걱정말고

하고 싶을때 미용실에 방문 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