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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질염 자가치료 해본 5가지 방법 효과

생활정보

by 낭만봄봄 2020. 7.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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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걸려본다는 감기같은 증상 질염!

저는 한 번쯤도 아니고 툭하면 찾아오는 질염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만성 질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질염으로 병원비를 엄청 날렸었습니다.

그런데 바쁜 직장인에 워킹맘이나 보니 병원에 수시로 갈 시간도 없을 뿐더러 이제 슬슬 지쳐가더라구요.

그래서 효과 있다는 질염 자가치료 방법을 직접 해봤습니다.

여기서 저는 칸디다질염에 자가치료 방법을 적용 해봤어요.

 

칸디다 질염이란?

 

곰팡이 균인 칸디다알비칸스 (candida albicans) 가 질 내에 과증식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며

여성의 75%가 한번쯤은 겪는 질환

 

칸디다 질염의 증상?
  • 심한 가려움
  • 으깬 두부같은 분비물이 묻어나옴
  • 소변을 볼때 통증 동반 될 수 있음
  • 작열감이 느껴짐
  • 성교시 통증 
칸디다 질염의 원인

 

그렇다면 왜 칸디다질염이 걸릴까요?

  • 만성피로 (저의 경우가 만성피로 입니다. 피곤하면 꼭 질염에 걸리더라구요 )
  • 임신과 같은 호르몬 변화가 있는 경우
  • 당뇨병
  • 항생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면역체계가 무너진 경우에 질염에 걸릴 확률이 배가 됩니다.

 

◈직접 자가치료해본 5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식단조절 : 칸디다는 효모의 일종인거 아실겁니다. 효모가 더이상 우리 신체에서 더 증식할 수 없는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리타분한 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빵,밥,면종류를 너무 좋아하고 달달한 디저트를 즐겼던 저는 이 모든것들이 효모의 주 에너지원이라는 걸 알고 완전 끊지는 못했지만 3분의1로 줄여봤습니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신다면 이것도 멀리 하셔야 합니다. 
  2. 통풍 좋은 면속옷 입기: 현대인들의 속옷을 보면 딱 달라붙어 통기성이라곤 전혀 없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재질도 몸에 좋지 않은 재질이구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질염에 걸렸다 하면 순면으로 된 통풍 좋은 속옷으로 갈아입습니다. 
  3. 속옷 꼭 손빨래 하기: 바빠서 속옷도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를 시작하면서 부터 만성질염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세탁기로 돌리면 분비물이 다 떨어져 나가지 않고 헹굼도 제대로 되지 않아 세제 찌꺼기가 세척이 안되서 질염에 더 쉽게 노출 되는가 싶어 손빨래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이후로 제가 그렇게 달고 다니던 팬티라이너에서 해방 될 수 있었습니다.
  4. 여성 질유산균 챙겨먹기: 시중에 질유산균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먹을때는 모르지만 안먹으면 바로 냉대하가 심해지고 질염에 쉽게 걸린다는걸 몸소 느껴본 바로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주가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유산균 챙겨먹으려면 덴마크 유산균이 좋다고 확인해보고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쿠팡에서 구입해서 먹는 중입니다.
  5. 지노베타딘+질세정제 사용해보기: 위 네가지 방법은 예방 차원이었다면 이미 걸려버린 질염에는 이 방법도 효과를 봤습니다. 약국에 가면 지노베타딘이라는 용액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지노베타딘과 질세정제를 섞어 질내에 주입하는 방법 입니다. 질 세정제 종류는 인터넷, 약국에서 구입가능하고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제가 쓰는 '해요'라는 브랜드의 질세정제를 사용합니다. 가성비 갑이더라구요

지노베타딘
해요 질세정제

세정액 따로 노즐액 따로 동봉 되어 있으니 세정액 실링을 제거하고

저 안에 지노베타딘을 5방울 정도 넣어 희석시킵니다.

그리고 노즐뚜껑을 잠그고 질내에 삽입하여 힘껏 눌러줍니다.

칸디다질염의 하얀 찌꺼기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저 많은것들이 내 안에 있었다니 깜짝놀라실거에요)

개운한 느낌이 드실거에요.

 

TIP: 혼자서 질정제를 삽입 할 수 있는 분들은 지노베타딘에서 질정제도 나오니 요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집엔 질정제,질세정제 들이 상비약으로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칸디다질염에서 벗어나는 그 날까지 우리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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